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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蛙

순지에 채색, 금박 80.3×130.3cm 2023
  • KRW 6,000,000
  • 작가소개·약력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전공 박사 졸업 동경예술대학대학원 문화재보존수복 일본화전공 석사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개인전 및 단체전] 개인전 및 부스 개인전 15회, 다수 그룹전 참여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초빙 교수 기초조형학회, 동서미술문화학회, 숙원회, 춘추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원 [작품 소장처] 대한산부인과학회, 한국의학연구소, 동아알루미늄(주), 포헬스(주), 개인소장

  • [작가노트] 작업에 대하여 백색의 순지 위에 펼쳐지는 색감은 나에게 드넓은 자연의 공간이 된다. 그리고 그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색채들의 만남은 내가 살면서 느끼는 마음의 표현이 된다. 일상의 경험과 추억들은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해 붓질로 화면에 펼쳐지고, 건조된 종이를 조심스럽게 구기며 균열 된 틈을 통해 드러나는 이전의 색들은 과거를 회상케 한다. 이 위로 등장하는 연과 개구리, 목련꽃들은 내가 담고 싶은 자연의 일부들이다. 나 또한 자연의 일부인 것이다. 이렇게 나는 자연의 위대함에 감사함을 느끼며 그 자연의 일부분들을 하나하나씩 꺼내어 나의 화면공간에 기록해 나가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품고 있는 소중한 기억들이 있다. 나에게 있어 소중한 기억은 엄마가 되면서 내 옆에 딱 붙어버린 청개구리 같은 아들과 하루하루 복닥거리면서 만들어 내는 추억들이 화면에서 펼쳐진다. 드넓은 연잎 위, 나무 위에서 먼곳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개구리의 모습은 엄마와 아들의 모습과도 같다. 아이의 안전을 바라며 엄마의 넓은 뜰에서 즐겁게 뛰놀고, 아이는 아무런 걱정 없이 이곳저곳을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행복과 감사의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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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작품 (아트서울전 6점, 티마니프전 1점, , AP11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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