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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ve 24033

Mixed Media 73×73cm (나무프레임 액자) 2024
  • KRW 8,000,000
  • 작가소개·약력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및 단체전] 개인전 57여 회, 단체전 및 아트페어 330여 회 KIAF, 서울현대미술제, 화랑미술제, 상하이/북경/홍콩/광조우 아트페어, 아트부산, 부산 국제화랑 아트페어(BAMA), Affordable Art Fair, !!!!! 5인전, 가을 배꽃피다, 4인전 미얀마 양곤갤러리, Asia Contemporary Art Show, 서울국제예술박람회, Asian Silklink Art Exhibition, Chelsea Art Fair, Art China, 제28회 Asia 국제 미술전람회 등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MBC 미술대전 장려상, 현대미술대전 우수상, 신미술대전 대상, 2014 마니프국제아트페어 우수작가상 등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창원문화재단, 경남도립미술관, 이화여대 서울병원, 해양수산부 외 다수 소장


  • [작가노트]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주제로, 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 본질을 탐구하고자 한다. 새벽안개 속에서 자연은 흐릿하면서도 선명한 경계를 지니며, 마치 꿈의 세계를 떠도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작업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경험적 자연과 감각적인 실재가 교차하는 마음의 풍경을 그려내는 과정이다. 물은 만물의 근원이자 생명의 원천이며, 그 유연함과 투명함은 자연의 변화를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새벽안개 속에서 자연은 명확함과 모호함을 넘나들며, 마치 꿈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물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활용해 변화하는 이미지를 담아내고, 이를 통해 자연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물은 시간과 함께 흐르며, 그 속에서 생명은 시작되고 성장한다. 강줄기를 따라 흐르는 물은 빛을 머금고 찬란한 풍경으로 다시금 자연 위에 반사된다. 이러한 과정은 자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하며, 물이 지닌 치유적 속성을 드러낸다. 물은 마치 어머니처럼 모든 것을 포용하고, 생명에게 끝없는 영감을 제공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매개체가 된다. 어릴 적 자개장에 비쳤던 물의 감각을 작품 속에 구현하고자, 자개 없이도 자개 느낌을 표현하는 시도를 했다. 그 기억은 작업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으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물이라는 요소를 통해 다시금 되살아난다. 이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크리스탈 레진과 비즈를 사용하여 물의 투명함과 빛의 반사를 작품 속에 담았다. 이 작업은 물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변화와 흐름 속에서 상생의 의미를 찾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흘러가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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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개 작품 (아트서울전 10점, 티마니프전 1점, , AP11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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